신태용, 울산 데뷔전서 11경기 무승 끊고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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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울산 데뷔전서 11경기 무승 끊고 첫 승 신고
13년 만에 K리그로 복귀한 신태용 감독이 부임 첫 경기에서 울산HD의 무승 사슬을 끊었다.
울산은 9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 제주SK전에서 후반 27분 루빅손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지난 5월 24일 김천전 승리 이후 77일 만에 거둔 승점 3이었다.
이 승리로 울산은 승점 34(9승 7무 9패)로 한 경기 덜 치른 광주FC(승점 32)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클럽월드컵을 포함해 11경기 연속 무승(3무 8패)에 빠져 있던 울산은 지난 1일 김판곤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고 ‘소방수’로 신 감독을 선임했다. 부임 당시 그는 “이빨 빠진 호랑이가 아닌 용맹한 호랑이로 만들겠다”며 반전을 다짐했다.
신 감독은 기존 스리백 전술을 유지하되 공격적으로 변화를 줬다. 전반 11분 말컹의 오른발 터닝 슈팅을 시작으로 윤재성과 최석현이 연이어 슈팅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전반 30분 말컹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울산은 전반에만 슈팅 8개를 기록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후반 들어 신 감독은 선수 교체와 위치 변화를 통해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루빅손이 결국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후반 27분 강상우의 크로스가 굴절돼 문전 앞에 떨어지자 루빅손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키퍼 손에 맞고 골문 안으로 굴절됐다. 에릭이 넘어지며 밀어 넣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에릭 위치와 관계없이 루빅손의 슈팅이 이미 골 라인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돼 득점이 인정됐다.
신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 말컹 대신 허율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다. 홈 팬들의 함성 속에 부임 첫 경기를 승리로 마친 신 감독은 “궂은 날씨에도 큰 소리로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더 많은 팬이 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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