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욱의 FC서울 합류, 반등을 노리는 '실리형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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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욱의 FC서울 합류, 반등을 노리는 '실리형 영입'
후반기 반등을 노리는 FC서울이 무게감 있는 수비 카드로 정태욱을 선택했다. 전북 현대의 장신 수비수 정태욱이 FC서울 유니폼을 입는다. 구단 간 합의는 이미 마쳤고,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태다. 이번 계약은 시즌 잔여 기간 임대 형식으로, 서울의 수비 뎁스 강화와 정태욱의 출전 기회 확보라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서울은 현재 김주성과 요르단 대표 야잔의 탄탄한 센터백 조합을 앞세워 K리그1 최소 실점 2위(20실점)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백업 자원이 부족하다. 특히 김주성의 여름 이적 가능성과 이한도의 부상 공백은 시즌 후반기를 치르기에 불안요소다. K리그뿐 아니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도 병행해야 하기에 수비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정태욱은 서울의 퍼즐을 맞추는 데 최적화된 자원이다. 194cm의 장신, 공중볼 장악력, 강한 대인 수비는 현재 서울 수비진에 없는 유형이다. 김기동 감독도 포항 시절부터 그를 여러 차례 상대하며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 체계적인 활용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정태욱은 K리그에서만 170경기 넘게 뛴 검증된 수비수다. 제주와 대구, 전북을 거치며 꾸준히 경험을 쌓았고, 해외 리그인 호주 웨스턴시드니에서도 시즌을 보낸 바 있다. 특히 2020년 U-23 아시아 챔피언십 결승에서 결승골을 넣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도쿄올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엘리트 자원이다.
서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방의 클리말라, 측면 공격수 안데르손을 영입하며 공격 라인을 보강했다. 여기에 정태욱까지 품게 되면, 수비-미드필드-공격 전 포지션에서 핵심 보강을 마치는 셈이다. 동시에 기성용, 김진야, 이시영, 윌리안 등과는 결별했다. '리빌딩과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김기동 감독의 전략이 분명해진다.
FC서울이 반등을 향한 퍼즐을 모두 맞췄다. 이젠 성적으로 말할 시간이다. 정태욱의 합류가 변화의 마침표가 될지, 반전의 시작이 될지, 후반기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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