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튀예방의 선두주자! 안전한 사이트찾기! 올바른 게임문화를 지향하는 "먹튀가이드"입니다.

1위 수성 절체절명…한화, ‘무패 에이스’ 폰세로 연패 탈출 노린다

  연패에 빠지며 리그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다시 한 번 믿을맨 코디 폰세를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한화는 6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42승 1무 29패로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2위 LG 트윈스와 불과 0.5경기 차에 불과한 아슬아슬한 리드 상황이다. 지난 18일과 19일 롯데 자이언츠에 2연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급격히 꺾인 상황이기 때문에 이날 경기는 분위기 반전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는 올 시즌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에이스 폰세를 선발로 내세운다. 폰세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9승 무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 중이며, 이날 승리 시 10승 고지에 선착하면서 다승 단독 선두에 오를 수 있다.

최근 등판 흐름도 나쁘지 않다. 지난 14일 LG전에서는 6이닝 10탈삼진 1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지만, 타선의 침묵 속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8일 KIA전에서의 5이닝 5실점 부진을 말끔히 씻어낸 만큼, 이번 등판은 시즌 전반기 유종의 미를 장식할 기회이기도 하다.

한편 키움은 신인 정현우를 선발로 예고했다. 2025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루키는 이번 시즌 5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는 패전을 떠안았지만, 이전 3경기 모두 5이닝 이상 소화하는 끈질긴 피칭으로 잠재력을 입증했다.

정현우는 폰세와는 대조적으로 무패를 자랑하는 베테랑 에이스에 맞서는 루키 투수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매치업을 예고한다. 특히 키움은 올 시즌 22승 2무 52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어, 강팀 한화를 상대로 의외의 한방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화가 무패의 선발 카드를 앞세워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키움의 루키 정현우가 대형 이변을 연출할 수 있을지, 이번 맞대결은 양 팀에게 있어 전환점이 될 중요한 일전이다.

롯데, 2경기 연속 침묵…부상 악재 속 ‘화력’도 잠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