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에인절스

휴스턴과 4연전에서 1경기가 취소됐고, 나머지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에인절스는 앤드류 히니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히니는 지난 등판에서 4.2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그러나 올 시즌 시애틀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0.2이닝 8피안타 5사사구 9탈삼진 3실점 ERA 2.5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펠릭스 페냐와 타이 버트레이의 피칭이 안정적인 것도 긍정적이다.

※ 에인절스 선발 특징 – 앤드류 히니

평균 93마일에 형성되는 싱커를 주로 활용하고 있다. 싱킹 패스트볼을 결정구로 사용하며 탈삼진을 잡는 능력이 뛰어나다.

             시애틀

 ◎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와 4연전에서 1경기가 취소됐고, 나머지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시애틀은 닉 마르게비시우스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마르게비시우스는 지난 등판에서 5.1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에인절스와 맞대결에서도 2이닝 2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애런 플레처와 히라노 요시히사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 시애틀 선발 특징 – 닉 마르게비시우스

평균 90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결정구로 활용하고 있다. 포심 패스트볼의 피안타율은 0.225인데, 주목할 점은 올 시즌 슬라이더와 커브의 피안타율이 0.000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