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로키스

애리조나와 4연전에서 1경기가 취소됐고, 나머지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콜로라도는 카일 프리랜드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프리랜드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샌디에이고와 맞대결에서도 6이닝 2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 믿을맨이었떤 옌시 알몬테와 하이로 디아즈가 2실점을 내준 것은 불안하다.

※ 콜로라도 선발 특징 – 카일 프리랜드

직구와 슬라이더 투 피치에 가까운 투수였지만 올 시즌에는 체인지업과 커브까지 구사하고 있다. 5가지 구종을 던지며 맞춰 잡는 투구에 매우 능하다.

          샌디에이고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애틀과 4연전에서 1경기는 취소됐고, 나머지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샌디에이고는 잭 데이비스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데이비스는 지난 등판에서 8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콜로라도와 맞대결에서는 5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불펜진에서 확실한 믿을맨이 없다는 점 역시 엄청난 약점이다.

※ 샌디에이고 선발 특징 – 잭 데이비스

직구, 커터, 체인지업이 주요 무기다. 적절한 완급 조절과 압도적인 구위로 확실하게 타자들을 제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