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와 4연전에서 1경기가 취소됐고, 나머지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밀워키는 코빈 버네스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버네스는 지난 등판에서 5.1이닝 5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미 피츠버그를 상대로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불펜에서 믿을맨이 에릭 야들리밖에 없다는 점 역시 불안하다.

※ 밀워키 선발 특징 – 코빈 버네스

직구의 위력이 떨어졌지만 싱커와 커터를 추가하며 타자들을 잘 공략하고 있다.

         피츠버그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세인트루이스와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피츠버그는 데릭 홀랜드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홀랜드는 지난 등판에서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밀워키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0.2이닝 6피안타 2피홈런 6사사구 10탈삼진 3실점 ERA 2.53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제프 하트리엡과 닉 털리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 피츠버그 선발 특징 – 데릭 홀랜드

직구 구속이 평균 92마일에 그치며 이전보다 구속이 떨어졌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비율을 높이며 떨어진 구속을 보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