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와 4연전에서 1경기는 취소됐고, 나머지 3경기에서 모두 패한 애리조나는 잭 갈렌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갈렌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3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이미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에서 믿을맨이 없다는 점이 엄청난 약점이다.

※ 애리조나 선발 특징 – 잭 갈렌

평균 93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커터를 활용해 땅볼 유도에 매우 능하다. 또한 커브의 낙폭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다저스와 4연전에서 1경기가 취소됐고, 나머지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타일러 엔더슨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엔더슨은 지난 등판에서 9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자책점을 기록하며 완봉승을 거뒀다. 이미 애리조나 타자들을 완벽하게 공략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샘 셀먼, 트레버 고트, 샘 쿤로드 모두 무실점 피칭을 선보인 점 역시 긍정적이다.

※ 샌프란시스코 선발 특징 – 타일러 엔더슨

평균 91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커터를 주로 사용하며 많은 땅볼을 이끌어낸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제구력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