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디트로이트 선발 특징 – 맷 보이드

패스트볼의 무브먼트는 수준급이지만 올 시즌 평균 91마일에 그치며 구속이 떨어지자 난타를 당하고 있다. 슬라이더와 커브는 낙차가 좋다.

지난 경기가 취소됐고, 디트로이트는 그대로 맷 보이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보이드는 지난 등판에서 5.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미네소타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승 1패 19이닝 19피안타 8피홈런 6사사구 26탈삼진 15실점 WHIP 1.32 피안타율 0.253 ERA 7.11을 기록하며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불펜진이 4실점을 내준 점 역시 불안하다.

          미네소타

 ◎ 미네소타 트윈스

※ 미네소타 선발 특징 – 랜디 도브낙

평균 93마일의 싱킹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많은 땅볼을 유도한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역시 타자들의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경기가 취소됐고, 미네소타는 그대로 랜디 도브낙을 선발로 내세웠다. 도브낙은 지난 등판에서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승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자책점 WHIP 0.43 피안타율 0.115 ERA 0.00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타일러 클리퍼드, 테일러 더피, 다니엘 쿨롬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 역시 긍정적인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