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오클랜드와 4연전에서 1경기가 취소됐고, 나머지 3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텍사스는 마이크 마이너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마이너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5피안타 3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ERA 6.75를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불안한 피칭을 선보일 것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믿을맨이었던 조나단 헤르난데스가 실점을 내준 점 역시 불안한 부분이다.

※ 텍사스 선발 특징 – 마이크 마이너

올 시즌 직구의 위력이 떨어지며 난타를 당하고 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비율을 늘렸고, 그동안 던지지 않았던 커브까지 던지고 있지만 구위 저하를 막지 못하고 있다.

        LA다저스

◎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와 4연전에서 1경기는 취소가 됐고, 나머지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더스틴 메이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메이는 지난 등판에서 5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ERA 2.79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빅토르 곤잘레스, 브루스다르 그래테롤, 제이크 맥기, 스캇 알렉산더, 블레이크 트레이넨, 켄리 잰슨 모두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고 있는 점 역시 긍정적인 부분이다.

※ 다저스 선발 특징 – 더스틴 메이

평균 96마일의 직구는 리그 정상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커브의 낙차는 적지만 빠른 속도와 묵직한 구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