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필리스

워싱턴과 3연전에서 1경기가 취소됐고, 나머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필라델피아는 잭 휠러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휠러는 지난 등판에서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이미 애틀랜타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토미 헌터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 필라델피아 선발 특징 - 잭 휠러

평균 95마일의 직구를 구사하고 있는데, 회전력이 좋기 때문에 타자들을 충분히 압도할 만하다. 커브도 낙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타자들의 타이밍을 확실하게 뺏을 수 있다.

       애틀란타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양키스와 3연전에서 1경기는 취소가 됐고, 나머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애틀랜타는 로비 엘린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엘린은 지난 등판에서 4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6.2이닝 6피안타 4피홈런 2사사구 8탈삼진 6실점 ERA 8.10을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마크 멜란슨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 애틀랜타 선발 특징 - 로비 엘린

직구에 힘이 있기 때문에 직구 구종 가치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변화구 제구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볼넷 비율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