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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SK 기아 분석 KBO 한국 프로 야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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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12

SK의 선발은 우완 문승원이다. 6이닝 2~4실점 피칭에 최적화된 선수로, 지난 시즌 26차례 등판에서는 11승 7패 평자 3.88로 데뷔 이후 최다 승수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전반기에 비해 훨씬 나은 후반기를 보내며 SK의 상승세에 일조했는데, 포심 위주의 우직한 피칭으로 다시 한 번 무난한 3~4선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기아

KIA 선발은 우언 임기영이다. 샛별처럼 나타나 2017시즌 8승 6패 평자 3.65로 활약했으나, 지난 두 시즌 모두 평자 5점을 훌쩍 넘기며 부진했다. 아직 젊은데다, 부상 복귀 이후에도 구위 자체가 떨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활가능성은 충분한 상황. 자신감을 잃어가고있는 슬라이더에 대한 경쟁력 확보가 필수다.

￭ 코멘트

# 부상자 현황

SK : 한동민(핵심 중심타선), 김창평(백업 내야수), 킹엄(용병 1선발), 고종욱(주전 외야수), 이재원(주전 포수), 채태인(백업 내야수)

KIA : 김선빈(핵심 2루수), 이창진(주전 외야수)

# 핵심 기록

* SK vs KIA, 올 시즌 상대전적 1 : 3 KIA 우위

* 문승원, 리그 6경기 1승 2패 평자 4.68 / 등판시 팀 1승 5패 / KIA 상대로 지난시즌 3경기 1승 23패 평자 3.50

* 임기영, 리그 6경기 2승 3패 평자 3.34 / 등판시 팀 2승 4패 / SK 상대로 지난 시즌 4이닝 5실점 평자 11.25

* SK, 타격 OPS 0.679, 우언 상대 OPS 0.718, 최근 1주일 OPS 0.624 / 구원 평자 5.04, WAR 1.37

* KIA, 타격 OPS 0.777, 우완 상대 OPS 0.784, 최근 1주일 OPS 0.796 / 구원 평자 5.16, WAR 2.35

# 흐름 예상

문승원은 최근 2경기에서 연속 퀄스에 성공했으며, 문학에서 평자 3.00으로 준수한 피칭을 기대해볼 수 있다. 최근 구위가 부쩍 좋아져 2경기 도합 15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부분 역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임기영은 기본적으로 피안타 허용이 꽤 많은 편이기 때문에, 굳이 SK 우완 거포라인이 한 방을 터트려주지않는다 하더라도 노수광-최지훈-정진기 등의 연속안타로 실점을 허용할 수 있다(임기영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320). SK는 기본적인 타율 자체가 좋지않을 뿐, 최근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이를 잡아내는 힘은 꽤 좋은 편이다(최근 1주일 득점권 상황 OPS 0.790). 1차전에서는 KIA가 투런 2방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갔지만, 접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이번 경기에서는 김선빈의 부재가 크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 배팅 전략

* SK 승

* SK +1.5 핸디캡 승

* 9.5 언더

SK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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