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한 헤르타 베를린. 리그 재개 이후 5경기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5경기 3승1무1패를 기록하며 리그 재개 이후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 중 하나라는 것이 고무적. FW 쿠냐,렉키,딜로순,칼루 MF 아스카시바르 DF 크라프트 등 부상 등으로 결장하고 있는 선수들의 공백이 상당하지만 FW 이비셰비치,루케바키오 콤비의 활약을 앞세워 최근 5경기 11골을 몰아칠 정도로 공격의 짜임새가 좋아졌다. 더불어 프랑크푸르트 상대로는 홈에서 최근 5경기 4승1패로 강했다는 것도 고무적.

            프랑크푸르트

원정에 나서는 프랑크푸르트. 마인츠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한 가운데 주중 바이에른 뮌헨과의 포칼 4강전에서 1-2로 패했다. 후반에 승부를 거는 휘터 감독의 전략이 효과를 보면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실점하며 무너지는 모습. 특히 리그 재개 후 포칼 포함 7경기를 소화하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다른 팀보다 크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이번 시즌 원정에서 4승1무10패로 부진한 가운데 30경기 55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에도 불안요소를 드러내고 있고 MF 로데가 출전정지로 결장하게 돼 중원에 누수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