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베테랑의 생존법, 김진성의 선택과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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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베테랑의 생존법, 김진성의 선택과 증명
LG 트윈스의 필승조를 지키고 있는 40세 베테랑 김진성이 독특한 선택을 했다. 모든 선수가 원하는 1군 스프링캠프가 아닌 2군 캠프를 자청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그의 생존법이었고, 결과적으로 김진성은 자신의 가치를 또 한 번 증명했다.
김진성은 지난 1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1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6회 말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7회에도 타자 세 명을 연속 아웃시키며 마운드를 지배했다. 총 19개의 공으로 4개의 아웃카운트를 손쉽게 처리한 그의 피칭은 팀의 불안한 불펜진에 강렬한 메시지를 남겼다.
김진성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복직근 부상을 당해 2군 캠프에서 몸을 만들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71경기 27홀드 평균자책점 3.97이라는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하며 LG 불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부상 없이도 2군 캠프를 선택했다. "스스로에게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라는 그의 말은 40세에도 경쟁을 피하지 않는 그의 태도를 보여준다.
2군에서 젊은 선수들과 함께하며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그는 실내에서 섀도우 피칭과 상하체 분리 훈련을 반복했다. 영상 분석을 통해 자신을 점검하며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했다. 베테랑으로서의 경험과 절박함이 만든 결과였다.
LG 불펜은 아직 불안 요소가 많다. 마무리 유영찬과 FA 필승조 장현식이 부상으로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김진성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시범경기에서 젊은 투수들이 많은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는 가운데, 김진성의 존재감은 더욱 빛났다.
그는 여전히 자신의 자리를 보장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베테랑은 무조건 잘해야 한다. 비슷하면 어린 선수를 쓰는 게 맞다." 김진성이 끝없는 경쟁 속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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