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강, 여자축구 이적료 신기록 세우다…게요로 영입에 140만 파운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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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강, 여자축구 이적료 신기록 세우다…게요로 영입에 140만 파운드 투자
여자 축구계의 ‘셰이크 만수르’로 불리는 미셸 강(66·강용미) 구단주가 또다시 새 역사를 썼다. 그녀가 이끄는 런던 시티 라이오네스(잉글랜드)가 여자축구 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라이오네스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대표 미드필더 그레이스 게요로(28)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는 “라이오네스가 지불한 금액은 여자축구 역대 최고 이적료인 140만 파운드(약 26억 원)”라고 보도했다. 기존 기록은 지난달 올랜도 프라이드가 멕시코 대표 리스베스 오바예를 영입하며 세운 110만 파운드였다.
게요로는 파리 생제르망(PSG) 페미냉과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A매치 103경기 22골을 기록하며 월드컵과 유로, 파리올림픽까지 대표팀 무대를 누빈 베테랑이다. 영국 ‘가디언’은 “라이오네스가 게요로 영입으로 여자축구 이적료 신기록을 경신했다”며 “맨유 마크 스키너 감독은 ‘정말 미친 짓’이라고 평했다”고 전했다.
스키너 감독은 “이적시장이 미친 듯이 움직이고 있다. 게요로 이적료는 충격적”이라며 시장 변화의 속도를 인정했다.
라이오네스는 원래 잉글랜드 여자 2부리그에서 파산 위기에 몰렸던 팀이었다. 그러나 서울 출신 억만장자 미셸 강의 인수 후 단 1년 만에 리그 우승과 함께 1부 승격에 성공했다. 이번 게요로 영입은 강 구단주의 공격적 투자와 뚜렷한 비전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결과물이다.
미셸 강은 미국으로 이주 후 헬스케어 IT기업 ‘코그노산테’를 설립해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인물로, ‘포브스’에 따르면 재산은 약 1조 6천억 원에 달한다. 그녀는 이미 미국 워싱턴 스피릿과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 페미냉을 운영 중이며, 최근엔 재정난에 빠진 리옹 남자팀의 리그2 강등 위기를 직접 구해내며 유럽 축구계에서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그녀의 경영 철학은 명확하다. 미셸 강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미쳤다고 말하기 전에 뛰어들었다”며 “여자 축구는 남자 스포츠 못지않게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을 영입하고 그들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구단 운영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여자축구는 지금 전례 없는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미셸 강의 행보는 단순히 한 구단의 성공을 넘어, 여자축구 시장 전체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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