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청부사’ 톨허스트, 최하위팀 상대로 흔들리며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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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청부사’ 톨허스트, 최하위팀 상대로 흔들리며 첫 패배
LG 트윈스의 외국인 에이스 앤더스 톨허스트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 타선에 고전하며 첫 패배를 기록했다.
톨허스트는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 선발 등판에서 4이닝 89구 7피안타(1피홈런) 4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8월 4연승 행진을 이어오던 그는 합류 후 처음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경기 초반부터 불안했다. 1회 선두 타자 송성문에게 볼넷을 내준 뒤 흔들리기 시작했고, 2회에는 신인 어준서·김건희·박주홍에게 연속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첫 실점을 했다. 특히 송성문에게는 경기 내내 약점을 드러냈다. 1·2회 연속 볼넷에 이어 4회에도 볼 카운트를 잃고 던진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며 동점을 허용했다.
결정타는 4회였다. 1사 1,3루에서 임지열에게 직구를 던지다 통타당하며 역전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결국 4회를 겨우 마쳤지만 투구 수는 89개에 달해 더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KBO리그 데뷔 후 첫 5이닝 미만 투구였다.
톨허스트의 부진은 단순한 컨디션 난조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이날 그는 4이닝 만에 볼넷 4개를 허용했다. 8월 평균 9이닝당 2.88개였던 수치가 한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스트라이크 비율도 59.6%로 떨어졌고, 직구 최고 구속도 155㎞에서 152㎞로 감소했다.
염경엽 감독은 두산전 우천 취소 이후 톨허스트를 아껴가며 “우승 확정 전까지는 방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승 청부사’ 역할을 기대한 톨허스트가 흔들리며 경고음을 울렸다.
LG는 정규시즌 우승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무대는 상대의 치밀한 분석이 이어지는 곳이다. 톨허스트가 자신의 장점을 되찾을 수 있을지가 LG의 가을야구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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