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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뉴캐슬에 완패하며 충격의 4연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하며 공식전 4연패에 빠졌다. 후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부진 탈출에 실패한 맨유는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7로 줄어드는 위기를 맞았다.

 맨유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전반 초반부터 흔들렸다. 뉴캐슬은 4분 만에 알렉산드르 이삭의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19분 조엘링톤의 헤더 추가골로 리드를 2-0으로 벌렸다. 맨유는 수비진의 조직력 문제를 노출하며 뉴캐슬의 공세를 제어하지 못했다.

후반전 맨유는 반격에 나섰지만, 해리 매과이어의 헤더가 골대를 맞는 등 결정력 부족에 시달렸다. 에릭센과 호일룬이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뉴캐슬의 단단한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경기 내내 공격과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은 맨유는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홈에서 완패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 경질 이후에도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반등하지 못하며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이번 패배로 강등권과의 격차가 줄어들며 클럽은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계속되는 부진 속에서 팀 재건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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