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재개 후 4경기 1무3패로 부진한 우니온 베를린. 다만 마인츠전 외에는 바이에른 뮌헨,헤르타 베를린,묀헨글라드바흐를 만났다. 강호들을 연달아 상대했다는 점에서 리그 재개 후의 부진이 어느정도 이해되는 상황. 더불어 별다른 전력누수가 없는 만큼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특히 홈에서는 14경기 19득점 19실점으로 선이 굵은 축구를 통해 끈적한 팀 컬러를 보여주면서 6승2무6패로 선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

                    샬케

원정에 나서는 샬케. 리그 재개 후 4연패에 빠지며 리그 10위까지 추락했다. 유럽대항전 진출이 멀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등권과는 승점 10점차로 여유가 있어 별다른 동기부여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다. 특히 MF 맥키니의 출전정지에 MF 아릿,세르다르,마스카렐의 부상으로 공격의 핵심들이 대거 빠진 상황. 공격의 핵심 MF 아릿,세르다르는 물론 주전 미드필더 4명이 결장하는 뼈아픈 전력누수를 안고 있는 만큼 리그 재개 후의 심각한 경기력 난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