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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LG SK 분석 KBO 한국 프로 야구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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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6.09

◎ LG 트윈스

불펜 불안이 패배로 이어졌다. 1차전에서 3-5 패배를 기록했다. 2차전에 이민호를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등판(vs 삼성)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신인 자원이지만, 빠르게 프로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빠른 공 구위가 좋으며, 변화 또한 심하다. 타격감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타선을 상대로 긴 이닝 소화를 기대해도 좋다.

1차전에서 11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가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타선 전반의 침묵이 아쉽다. 8개의 사사구를 더해 꾸준히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득점권 집중력 저하에 발목을 잡혔다. 장타 생산 능력 저하 문제와 맥을 같이하는 대목이다. 대타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유사한 문제 반복이 유력하다.

◎ SK 와이번스

10회 기복한 3득점을 통해 승리를 챙겼다. 2차전에는 김태훈을 선발로 내세운다. 지난 등판(vs NC)에서 3.1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 경기력에 기복이 반복된다. 제구 난조로 이닝 소화가 매끄럽지 않다. 개선이 시간이 필요하기에 이번 경기 역시 어렵게 풀어갈 것이다. 1차전에서 불펜 소모가 심했다. 마운드 전반이 흔들릴 가능성이 짙다.

1차전에서 11안타 5득점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준수한 득점권 집중력이 승리로 이어졌다. 3타점을 뽑아낸 로맥이 타선을 주도했다. 상위, 중심 타선이 기회를 양산하고 있지만, 단 1안타에 그친 하위 타선 부진이 공격 전개 흐름을 끊는다. 반등이 필요하지만, 원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투타 양면에서 불안이 감지되기에 어려움 경기가 될 것이다.

￭ 코멘트

[승패] - LG 승

[핸디캡] - LG 마핸 승

켈리는 직전 경기 대량실점을 기록했지만 직구 구속이 많이 올라왔으며 넓은 잠실 구장에서 위력을 보이는 스타일이다. LG타선 역시 지난주 부진했지만 투수진에서 제몫을 다 한다면 언제든지 5득점은 가능하다. 이건욱은 물음표이다. 호투 할수도 또 다시 무너질수도 있다. 단, LG타선이 기본 이상의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고 라모스가 다시 홈런을 가동중이다. 스크는 최정, 로맥, 이흥련등이 상승세이지만 전체적은 타격의 힘은 LG가 앞선다. 역배가 일어나기엔 쉽지 않다. 주력으로 가져가기 좋은 경기다.

[언오바] - 언더

켈리가 호투할만한 경기다. 홈이고 지난경기 부진했지만 구속이 돌아왔다. 거기에 스크의 타격감은 여전히 기대 이하다. 스크 역기 이흥련 영입이후 투수진이 밸런스를 찾고 있다. 이건욱 역시 호투할 가능성도 있다. 그렇기에 이 경기 언더 가능성이 높다. LG의 5~8점 스크의 1~3점정도 경기가 예상된다.

[특이사항]

없음

LG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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