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에서 새 출발 하는 김동엽, "마지막 기회, 반드시 잡겠다"
작성자 정보
- 먹튀가이드 작성
- 37 조회
- 작성일
본문
안녕하세요. 먹튀예방의 선두주자! 안전한 사이트찾기! 올바른 게임문화를 지향하는 "먹튀가이드"입니다.
키움에서 새 출발 하는 김동엽, "마지막 기회, 반드시 잡겠다"
키움 히어로즈의 새 식구가 된 김동엽이 절실한 각오로 스프링캠프에 나선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방출된 뒤 곧바로 키움의 부름을 받은 그는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뛰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동엽은 2016 신인 드래프트 2차 9라운드(전체 86순위)로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지명됐다. 프로 입단 당시부터 거포로서 기대를 모았고, 2년 차인 2017년에는 22홈런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2018년에도 21홈런을 터뜨리며 연속 20홈런 시즌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후 기복 있는 경기력과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18년 12월 SK-삼성-넥센(현 키움) 간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한 김동엽은 2020년 20홈런을 기록했지만 이후 부진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단 8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1할 1푼 1리(18타수 2안타)로 극심한 부진을 겪었고, 결국 시즌 종료 후 삼성에서 방출됐다.
KBO 리그 통산 657경기에서 타율 2할 6푼 8리, 92홈런, 316타점을 기록한 김동엽은 방출 이후 선수 생활의 갈림길에 섰다. 하지만 그는 "방출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불러주는 팀이 없다면 은퇴도 고려했다"라며 당시 심정을 담담하게 털어놨다.
다행히 김동엽에게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방출 직후 키움에서 곧바로 연락이 온 것. 김동엽은 "정말 감사했다. 예전부터 키움에 갈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실제로 키움으로 오게 돼 기분이 좋다"라고 밝혔다.
최근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키움은 강도 높은 리빌딩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정후(샌프란시스코)에 이어 김혜성(다저스)까지 메이저리그로 떠나면서 타선의 장타력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키움이 김동엽에게 거는 기대가 큰 이유다.
김동엽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는 "건강을 유지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건 장타력이다. 키움이 절대 약한 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과연 김동엽이 키움에서 마지막 기회를 붙잡고 부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자료
- 홈런홈인
- 작성일
- 드레이크
- 작성일
- 카터칼
- 작성일
- 양키스
- 작성일
- 히야신스
- 작성일
- 나는야
-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