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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연봉 5억 돌파! KIA 역대 최고 대우로 2025시즌 준비 완료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이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새로운 연봉 기록을 세우며 주목받고 있다. 김도영은 지난 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연봉이 전년 대비 4억 원 오른 5억 원에 계약, KBO 리그 4년 차 최고 연봉을 기록하며 '연봉 신기록 제조기'로 등극했다.

 김도영의 연봉 5억 원은 종전 이정후(3억 9000만 원, 2020년)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4년 차 최고액이다. 400%의 연봉 인상률 또한 팀 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KBO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구단은 MVP 수상과 팀 우승이라는 성과를 반영해 김도영에게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하며 계약을 성사시켰다. 김도영 역시 구단의 신뢰에 보답하며 원만한 협상을 마쳤다.

김도영의 연봉 인상은 지난해 활약에 대한 대가라 할 만하다.

- 정규시즌 성적: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40도루

- 수상 이력: 정규시즌 MVP, 골든글러브(3루수)

- 한국시리즈 활약: 4안타, 1홈런, 5타점

 김도영은 시즌 동안 다수의 대기록을 세우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최연소 30-30 클럽 가입과 같은 기록은 그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로 도약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KIA는 김도영을 포함해 주요 선수들과의 연봉 협상을 22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스프링캠프를 앞둔 상황에서 연봉 계약이 원활히 마무리될 경우, 팀 분위기와 준비 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도영은 연봉 협상 이후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보답을 받아 기쁘다. 2024년은 내 야구 인생의 시작일 뿐,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김도영이 2025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리고 KIA가 연봉 협상을 무사히 마치고 우승 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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