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홈팀, 키움이 1차전 6월의 에이스 이승호의 호투와 김하성이 없고 박병호의 무안타 경기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하며 두산에 14안타 11득점에 성공하며 손쉬운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포함 최근 10경기 9승 1패를 기록하며 김하성 복귀 용병 타자의 가세 그리고 브리검의 복귀등 전력의 플러스요인만 남아 있다.

-선발, 2차전 한현희가 출격한다. 3승 2패 방어율 4.38을 기록중이다. 6월달에 가장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지키며 5번 등판했다. 6월달 기록은 2승 1패 방어율 2.90. 투구의 안정감이 눈에 띈다. 볼넷이 줄었으며 삼진이 늘었다. 한화 스크등 하위권팀들을 상대한것도 분명 도움. 그럼에도 볼이 좋아진것만은 사실이다.

          두산

◎ 두산

-원정팀, 두산이 2연패에 빠졌다. 최근 5경기 1승 4패. 1차전 유희관은 내세워 탈탈 털리며 대패를 당했다. 키움이 상승세이긴 하지만 김하성도 없고 용병 타자도 없으며 박병호가 무안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경기다.

-선발, 2차전 이영하가 등판한다. 1승 4패 방어율 6.29를 기록중이다. 살아날듯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가장큰 원인 역시 피로감. 지난 시즌 무리했다. 지난 시즌 키움 상대로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6.30으로 좋은 편이 아니다. 특히 고척돔에서는 2경기 평균자책점이 11.25로 더욱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