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홈팀, 삼성이 선발 최채흥이 6이닝 무실점 투구를 앞세어 스크에 무난한 승리를 기록했다. 오승환 복귀 효과가 확실하다. 선발이 5~6이닝만 책이지면 불펜이 마무리한다. 타선은 이기기 위한 최소한의 득점만 뽑으면 된다. 좋은 시너지가 발생중인 삼성이다. 마무리 한명의 힘이 이렇게 클지 몰랐다. 상승세였던 이성곤이 초반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오늘 경기 출전 여부 체크해보자.

-선발, 2차전 뷰캐년이 출격한다. 삼성의 에이스다. 5승 3패 방어율 4.53을 기록중이다. 직전 한화전 많은 실점을 하며 6월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한화전만 제외하면 6월은 매우 좋았다. 특이한 점은 홈 대구 보다는 원정 경기에서 성적히 월등히 좋다는 점. 6월 7일 스크와 문승원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SK

◎ SK

-원정팀, 스크가 또 다시 3연패에 빠졌다. 박종훈이 5이닝을 버티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상황에서 타선에서 뜬금포 한방으로 고작 1점을 기록했다. 불펜은 나름 자기몫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선에서 2~3점을 내지 못한다는것은 심각한 상황이다. 문제는 돌아올 선수도 반등할 선수도 없다는 점. 로맥을 2번에 배치하며 타팀 처럼 로맥에게 많은 득점 기회를 주려 하지만 하위타선과 1번이 출루 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고있다.

-선발, 2차전 문승원이 등판한다. 2승 3패 방어류 3.29를 기록중이다. 방어율이 말해주듯이 구위와 컨디션은 현재 팀내 1선발이다. 볼끝도 좋다. 150km에 육박하는 직구가 잘 들어가고 있다. 특히 6월 2승 2패에 방어율 1.39를 기록하며 스크의 유일한 희망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6월 7일 삼성과 뷰캐년 상대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