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지난 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둔 클리블랜드는 마이크 클레빈저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클레빈저는 지난 등판에서 4이닝 6피안타 2피홈런 5사사구5탈삼진 4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였던 투수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제임스 캐린책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고, 불안했던 브래드 핸드마저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신시내티

◎ 신시내티 레즈

지난 경기에서 2-4 패배를 당한 신시내티는 루이스 카스티요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카스티요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8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경기에 나와 6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 WHIP 1.00 피안타율 0.182 ERA 1.50을 기록하며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경기에서 믿었던 페드로 스트롭이 실점을 내줬고, 네이트 존스가 여전히 불안한 피칭을 선보인 점은 악재다. 루카스 심스와 아미르 가렛만 믿고 이닝을 맡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