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리조나

직전 경기 역시 리그 개막 이후 반복되는 문제에 발목을 잡혔다. 리그 최저 수준의 타율이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핵심 타자들의 부진이 길어진다. 1차전에서 7개 안타를 기록했지만, 득점력 집중력 부재로 2득점에 그쳤다. 적극적 대타 활용을 통해 반등을 시도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유사한 흐름 답습이 유력하다.

로비 레이가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2경기에 등판하여 2패 8.64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다. 두번의 등판에서 모두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고질적인 제구 난조가 이번 시즌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부진의 원인이었다. 투구 패턴 간파로 상대에게 쉽게 공략된다. 이번 경기 역시 다르지 않다.

        휴스턴

◎ 휴스턴

최근 일정에서 안정적으로 득점을 뽑아내고 있는 타선이 상승세를 주도한다. 직전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한 알튜베, 코레아의 활약이 눈에 띈다. 1번 타순에 배치된 스프링어의 3타점을 더해 쉽게 경기를 운영했다. 상대 선발 안정감이 떨어지는 이번 경기에서도 선전을 기대한다.

랜스 맥컬러스가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2경기에 출전하여 1승 5.40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직전 경기(vs 에인절스)의 4이닝 1피홈런 포함 6피안타 4볼넷 4실점 부진으로 평균 자책점이 치솟았다. 제구 난조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리그 최고 수준의 커브, 패스트볼 구위 회복을 통해 반등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