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펜하겐(지난 시즌 2위, 패무패승승)은 앞선 1차전(1-0, 바샤스셰히르 승)에서 ‘홈팀’ 바샤스셰히르에게 석패를 당했다. ‘신예’ 다라미(AMR), 카우프만(FW), 비엘(FW) 등 발 빠른 타격 옵션들이 버티고는 있지만, 뒷 공간 노출이 적은 클럽에게는 공격 효율이 무척 낮았다. 실제로 직전 1차전에서 이들이 기록한 슈팅은 단 5회였고, 이중 3회가 원거리에서의 무모한 중거리 슛이었다. 제카(MF, 직전 1차전에서 슈팅 2회 시도) 등 중원 자원들의 공격적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될 수 밖에 없다. 빠른 전개 및 타격에 능한 바샤스셰히르에 의해 어려움을 겪게 될 공산이 크다.

◎ 결장 정보 분석

◎ 코펜하겐 : 없음

솔바켄 감독은 보수적인 운영 방식을 고수한다. 단 한 명의 이탈 전력도 없지만, 굳이 서브나 신예 자원들을 파격 기용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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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샥셰히르

 ◎ 바샤스셰히르(지난 시즌 1위, 승승패승패)는 자국 리그에서의 운영 컬러와 UEFA 대항전에서의 운영 매뉴얼이 확실하게 구분된다. 유럽 무대에서는 낮은 위치에서의 수비지향적인 운영으로 역습 효율을 높인다. 지난 1차전에서 코펜하겐의 공격 전환 속도가 예상 외로 빠르다는 점을 인지했다. 가뜩이나 원정 일정이며, 1차전에서 단 1골 차 리드에 만족해야 했다. 본 2차전에서 무리하지 않을 가능성이 무척 높다. 바(FW), 비스카(FW), 조커 투입이 가능한 ‘노장’ 호비뉴(AMF) 등이 건재하다. 대등한 승부 균형을 기대해도 좋겠다. 대체적으로는 후반 득점이 많은 편이다. 근래 기록한 리그 16골 중 14골(전체 득점의 87.5%)이 50분 이후의 득점이었다. 후반 중반 이후의 체력 상태나 페이스 관리 능력이 출중하다는 점은 토너먼트 승부에서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 결장 정보 분석

◎ 바샤스셰히르 : 솅게제르(GK, ★, 부상)

‘후보 골키퍼’ 솅게제르(GK)의 이탈을 제외하고는 단 한 명도 부상당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