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7월 4일 울산 인천 분석 K리그 축구

먹튀가이드 작성
52,308 조회
작성일 07.03

7월 4일 울산현대 인천유나이티드 스포츠 분석

울산현대

전북과의 중요한 일전에서 0-2로 완패한 울산. 워밍업 도중 MF 신진호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전반에 나온 DF 김기희의 쓸데없는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선두 전북과의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진 만큼 추격에 대한 부담감도 커진 상황. 다만 DF 김기희의 징계 공백을 DF 불투이스,정승현이 무난히 메울 수 있고 MF 신진호 역시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어 인천전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소식. DF 홍철을 영입하며 측면을 보강했고 부상으로 결장하던 MF 이청용이 돌아온 만큼 특유의 빠른 패스 템포를 통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울산의 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서는 인천. 서울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해 리그 7연패에 빠졌다. 9경기 2무7패 3득점 12실점으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임완섭 감독이 사임하면서 감독직까지 공석이 됐다. 유상철 감독의 감독직 복귀가 거론됐을 정도로 심각한 위기에 빠진 가운데 임중용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수원FC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해 탈락하는 등 FA컵에서도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주포 FW 무고사의 부상 이탈로 FW 김호남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고 수비마저 흔들리고 있는 만큼 인천의 부진 탈출이 점점 요원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 코멘트

전북전 패배로 주춤한 울산. 다만 MF 신진호의 어지럼증 호소에 DF 김기희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까지 악재란 악재가 모두 겹친 경기였다. MF 이청용의 복귀에 DF 김기희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는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7연패 부진에 임완섭 감독 사임으로 감독대행 체제가 시작된 인천이 전력 차이를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FA컵에서도 탈락한 인천이 점점 수렁으로 빠지고 있는 가운데 공격은 물론 수비도 불안한 상태라는 점. 우승 경쟁팀 전북에게 패한 울산이 이청용 복귀와 함께 분풀이에 나설 수 있는 만큼 -1 핸디캡은 무난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배당을 원한다면 -2.5 핸디캡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언더오버: 울산이 비록 전북에 패했지만 MF 이청용의 복귀에 실력이 모자란 것이 아닌 불운이 따르며 무너진 만큼 최악의 부진에 빠진 인천 상대로 화풀이의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에서 2.5 기준 오버를 예상한다.

일반: 울산 승 (추천)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2.5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울산 승리를 예상합니다.

[ 해외 배당 확인 >>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