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지난 롯데와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달성한 NC는 최성영을 선발로 내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최성영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지난 시즌 KIA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15이닝 19피안타 15사사구 16탈삼진 8실점 ERA 4.80으로 좋지 않았지만 지난 등판에서 보여준 피칭은 이번 경기에서 반등을 기대하기 충분하다. 볼넷 비율만 낮추면 또 다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14안타 9득점에 성공했다. 애런 알테어가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양의지가 2타수 2안타 2타점, 나성범이 5타수 2안타, 노진혁이 4타수 2안타 1타점, 강진성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가뇽의 피안타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안타를 뽑아내며 충분한 득점을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기아

◎ KIA 타이거즈

한화의의 3연전 중 1경기는 우천 취소가 됐고, 나머지 2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간 KIA는 드류 가뇽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가뇽은 지난 등판에서 5.1이닝 8피안타 2사사구 2자책점을 기록하며 결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0.320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NC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NC 타자들의 무게감을 고려한다면 지난 경기에서 선보였던 불안한 피칭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경기에서 13안타 7득점에 성공했다. 김선빈과 나지완이 5타수 3안타 1타점, 최형우가 5타수 2안타 2타점, 박찬호가 4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그러나 NC보다는 확실하게 득점권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득점을 뽑아낼 수 있지만 NC보다 많은 득점을 뽑아내는 것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