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 3-7 패배를 당한 오릭스는 사카키바라 츠바사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사카키바라는 지난 등판에서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니혼햄과의 맞대결에서는 5.1이닝 7피안타 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피칭이 조금 불안했지만 최근 컨디션이 매우 좋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불펜진이 불안하다. 히다리사와 유우와 사이토 코키는 호투를 이어가고 있지만 토메이 다이키, 요시다 카즈마사, 아리니시 유다이 등 지난 시즌 핵심 불펜 자원들은 부진에 빠졌다. 등판할 때마다 난타를 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뒷문 불안에 시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