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자스시티

직전 경기에서 2-3 승리를 챙겼다. 6회에 터진 맥브룸의 역전 홈런이 승리로 이어졌다. 직전 경기에서 8안타를 생산했다. 타선 전반이 준수한 타격감을 자랑했지만, 상위 타선은 무안타에 그쳤다.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이들 부진이 길어진다. 최근 일정의 득점력 기복과 맥을 같이한다.

대니 더피가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3경기에 출전하여, 2패 4.11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vs 시카고 컵스)에서 6이닝 3피안타 4볼넷 1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구속 저하로 안정감이 떨어졌지만, 제 몫을 다하는 자원이다. 이번 일정에서도 일정 선전을 기대한다.

      미네소타

◎ 미네소타

직전 경기에서 벅스턴, 곤잘레스의 홈런포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단 5안타에 그친 타선 부진이 아쉬운 득점력으로 이어졌다. 최근 일정의 득점 생산 능력은 상대적으로 좋다. 다만 핵심 타자들의 수비진 길어진다. 직전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자원은 3명뿐이다. 타격감 개선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제이크 오도리지가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은 없다. 지난 시즌 15승 7패 3.51 평균 자책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부상 복귀 이후 시즌 첫 선발로 나선다. 주무기 스플리터의 원활한 활용, 커터를 버무려 타자들의 타이밍을 효과적으로 빼앗는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투구 수에 70개 제한을 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