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직전 경기에서 8-3 패배를 기록했다. 5안타에 그친 타선 침묵이 아쉽다. 4타수 1홈런 2타점을 기록한 옐리치가 분전하고 있지만, 다른 타자들의 부진이 길어진다. 상대 선발 안정감이 좋다. 공략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무기력한 공격 전개가 유력하다.

브렛 앤더슨이가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1경기에 출전하여, 승패없이 6.00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vs 화이트 삭스)에서 3이닝안 5피안타 무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싱커, 포심 패스트 볼 등 빠른 공 위주의 투구 내용을 산보인다. 다만 제구 난조로 장타 허용 빈도가 높다. 신시내티를 상대로 지난 시즌 한 차례 선발 등판하여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신시네티

◎ 신시네티

직전 경기에서 8-3 승리를 챙겼다. 이전 2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타선이 오랜만에 제 몫을 했다. 홈런 2방을 포함한 9안타로 격차를 벌렸다. 타선 전반의 타격감이 회복세다. 직전 경기에서 6개의 사사구 획득으로 효과적 찬스 메이킹에 성공했음 또한 긍정적 대목이다. 좌 투수 상대로 좋은 타격을 선보이고 있기에 선전을 기대한다.

앤서니 데스클라파니가 선발 등판한다. 이번 시즌 1경기에 출전하여, 승패없이 ‘제로’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부상으로 직전 경기가 이번 시즌 첫 등판이었다. 64개 투구 수를 기록했으며, 패스트 볼의 평균 구속은 95마일이었다. 준수한 컨디션을 선보였다. 안정적으로 몸 상태를 회복하고 있기에 이번 등판에서도 호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