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내셔널스

코로나19 때문에 마이애미와의 3연전에 모두 취소됐고, 워싱턴은 맥스 슈어저를 선발로 예고했다. 슈어저는 지난 등판에서 7.1이닝 3피안타 3사사구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메츠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1승 1패 26이닝 19피안타 2피홈런 6사사구 35탈삼진 10실점 WHIP 0.96 피안타율 0.200 ERA 3.46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불펜진 역시 안정적이다. 라인 하퍼, 샘 프리먼, 하비 게라, 태너 레이니, 다니엘 허드슨으로 이어지는 필승조 라인은 메츠의 타선을 봉쇄할 수 있을 것이다.

        뉴욕메츠

◎ 뉴욕 메츠

애틀란타와의 4연전에서 1승 3패에 그친 메츠는 스티븐 마츠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마츠는 지난 등판에서 5.1이닝 8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워싱턴을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1이닝 12피안타 6사사구 15탈삼진 1실점 WHIP 1.64 피안타율 0.300 ERA 0.82를 기록하며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러나 불펜진이 불안하다. 쥬리스 파밀리아와 저스틴 윌슨은 등판할 때마다 간신히 위기를 넘기고 있고, 사실상 믿을맨은 자레드 휴즈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