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2위, 승승패승승)가 다시금 정상 페이스를 찾았다. 근래 1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스털링(AMF, 최근 5경기 6골)은 직전 일정에서도 이른 교체(64분 출전)를 통해 체력을 안배했다. 포덴(AMF, 최근 10경기 5골 2도움), 마레즈(AMF, 최근 5경기 1골 1도움), 헤수스(FW, 최근 5경기 3골 2도움) 등 타 1-2선 자원들의 페이스도 좋다. 향후 UEFA 챔스 무대를 위해서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폼 유지가 절실하다. 최근 치른 4경기 중 3경기에서 4골 이상의 점수 차를 만들어냈고, 언급한 4경기에서는 단 1실점만을 내어줬다. 노리치 시티의 수비 대응 능력을 고려하면 충분한 득점 성과를 기대해도 좋겠다.

맨체스터 시티 : 아게로(FW, ★★★, 부상)

아게로의 이탈에 대한 답안을 찾는 데는 오랜 시간이 요구되지 않았다. 스털링(AMF), 헤수스(FW), 마레즈(AMF), 포덴(AMF) 등 1-2선 자원들의 페이스가 좋다.

        노리치

노리치 시티(20위, 패패패패패)가 무려 9연패 수렁에 빠졌다. 직전 번리와의 홈 승부(0-2 패)에서는 부엔디아(AMF, 팔꿈치 가격으로 인한 퇴장)와 드르미치(FW, 양 발 태클로 인한 퇴장)가 나란히 다이렉트 퇴장 징계를 받았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얇은 상황에서 1-2선 주요 자원들이 이탈했다. 파르케 감독의 대처가 매끄럽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근래 선제 실점 이후, 추가 실점까지의 도달 시간이 매우 짧았다. 맨체스터 시티의 우수한 화력을 맞받아칠 만한 수비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 가뜩이나 원정 경기에 약했다. 최소 3실점 이상을 내어줄 가능성이 높다.

노리치 시티 : 핸리(DF, ★★★, 부상), 짐머만(DF, ★★★, 부상), 비람(DF, ★★★, 부상), 레이트너(MF, ★★, 부상), 부엔디아(AMF, ★★, 퇴장), 드르미치(FW, ★★, 퇴장)

핸리, 비람 등 수비 라인의 중심 인물들의 이탈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주력 1-2선으로 구분되는 부엔디아와 드르미치까지 결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