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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재러드 맥케인이 새로운 활력소가 될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신예 재러드 맥케인을 통해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12일 열린 2024-2025 NBA 프리시즌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11-121로 패했지만, 맥케인의 활약은 눈길을 끌었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비시즌에 폴 조지라는 FA 최대어를 영입해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그러나 드래프트에서도 매력적인 자원을 놓치지 않았다. 1라운드 16순위로 듀크 대학 출신의 재러드 맥케인을 지명한 것. 필라델피아의 대릴 모리 사장은 원래 드래프트 픽을 트레이드하려고 했으나, 맥케인의 가치를 지나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맥케인은 듀크 시절 3점 성공률 41.4%를 기록한 샤프 슈터로, 필라델피아의 조엘 엠비드, 폴 조지, 타이리스 맥시 같은 득점원들과 함께 팀의 외곽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시즌에서도 그는 2경기에서 각각 15점과 9점을 기록하며 이미 좋은 인상을 남겼다.

 필라델피아의 닉 널스 감독은 맥케인의 공격력과 헌신적인 수비를 칭찬하며, 그가 팀에 없어선 안 될 3점 슈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맥케인이 활약한다면, 떠난 버디 힐드의 공백도 충분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 시즌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재러드 맥케인, 과연 그는 필라델피아의 우승 도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그의 활약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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