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18K 괴투, 전설을 넘다
작성자 정보
- 먹튀가이드 작성
- 48 조회
- 작성일
본문
안녕하세요. 먹튀예방의 선두주자! 안전한 사이트찾기! 올바른 게임문화를 지향하는 "먹튀가이드"입니다.
폰세 18K 괴투, 전설을 넘다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KBO 역사를 다시 썼다. 지난 17일 SSG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한 폰세는 8이닝 무실점 18탈삼진이라는 괴력을 선보이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탈삼진 18개는 류현진(2010년 5월 17K)을 넘어서는 정규이닝 최다 기록이며, 선동열이 1991년 연장 13이닝 동안 기록한 18탈삼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이다.
8회 2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던 폰세는 볼넷 1개만 허용하며 SSG 타선을 철저히 압도했다. 평균 시속 150km의 묵직한 직구와 날카로운 커터, 커브를 섞어 던지며 SSG 타자들의 방망이를 허공에 돌렸다. 경기 후 류현진은 더그아웃에서 폰세를 향해 박수를 보냈고, 폰세는 모자를 벗어 화답하며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그는 경기 중 어머니를 떠올렸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한화는 외국인 투수 실패로 인해 고전했다. 시즌 중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했고, 국내 투수진도 부상에 시달렸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개막 전부터 한화 양상문 투수코치가 “이 선수를 우리가 데려올 수 있을까 싶었다”고 했을 정도로 폰세에 대한 기대는 컸고, 그는 기대 이상으로 보답하고 있다.
18일 기준 폰세는 10경기 67이닝 8승 무패 평균자책 1.48로 리그 평균자책과 탈삼진 부문 단독 1위, 다승·승률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는 10경기 중 7경기. 압도적인 이닝 소화력과 경기 운영 능력까지 겸비한 진정한 에이스다.
류현진과 함께 원투펀치를 구성한 한화는 17일까지 선발 평균자책 1위(3.19)를 기록 중이다. 강력한 선발진을 앞세워 시즌 초반 LG, 롯데와 함께 상위권을 형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3·4월 연속 리그 MVP에 선정된 폰세는 개인 타이틀보다 팀 승리를 먼저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 최대한 로테이션을 지키며 팀의 승리를 돕고 싶다”며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다. 끝까지 완주해 한화를 플레이오프, 더 나아가 한국시리즈까지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괴물 같은 투구, 전설의 기록, 그리고 팀을 향한 헌신. 폰세는 단순한 외국인 투수를 넘어, 한화의 시즌을 바꾸고 있는 중심축이다.
관련자료
- 불불고기
- 작성일
- 소망사랑
- 작성일
- 아려
- 작성일
- 야생화
- 작성일
- 탈모
- 작성일
- 다먹어버리자
-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