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부천, K리그1 팀 꺾고 8강 진출…하위리그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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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부천, K리그1 팀 꺾고 8강 진출…하위리그의 반란
K리그2 소속 김포FC와 부천FC가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K리그1 팀들을 차례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코리아컵 16강 8경기는 5월 14일 전국 8개 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라운드에는 K리그1 11개 팀, K리그2 3개 팀, K3리그 2개 팀이 출전했으며, 이 중 K리그1 6개 팀과 K리그2 2개 팀이 8강에 올랐다.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 중인 K리그1 4개 팀(울산, 강원, 서울, 포항)은 이번 라운드부터 대회에 합류했으며, 이 가운데 포항 스틸러스만이 탈락했다.
김포FC는 홈구장인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를 2-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김포는 킥오프 22초 만에 안창민의 선제골로 앞서갔고, 전반 10분 포항 어정원의 프리킥 골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39분 채프먼의 헤더골로 다시 리드를 잡은 뒤 이를 끝까지 지켰다. 김포는 지난해에도 전북현대를 꺾고 8강에 오르는 등 코리아컵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부천FC는 김천상무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1로 승리했다. 전반 김천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안은 부천은 전반 이재원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후반 추가시간 김천 이현식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지만, 연장 후반 상대 자책골과 공민현의 추가골이 터지며 부천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8강 무대에 복귀했다. 부천은 지난 3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꺾은 데 이어 또 한 번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했다.
이 외의 하위리그 팀들은 모두 탈락했다. 강원FC는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고전했으나, 후반 상대 자책골과 조진혁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FC서울은 K3리그 대전코레일 원정 경기에서 후반 30분 강성진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울산HD는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클래스 차이를 증명했다. 울산은 허율, 에릭, 김민우가 나란히 득점에 성공하며 코리아컵에서 인천을 상대로 3전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
K리그1 팀 간 맞대결에서는 전북현대, 대구FC, 광주FC가 각각 승리를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전북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티아고, 박진섭, 콤파뇨의 연속 득점으로 3-2 승리를 기록했다. 후반 에르난데스가 퇴장당한 이후 대전이 두 골을 만회했지만 전북이 리드를 지켜냈다.
대구는 안양 원정에서 후반 정재상과 박대훈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고, 광주는 수원과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골키퍼 노희동의 선방에 힘입어 2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코리아컵 8강에는 K리그1 6팀과 K리그2 2팀이 진출해, 하위리그의 반란이 계속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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