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 타격 1위 등극…4안타로 전민재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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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타격 1위 등극…4안타로 전민재 제쳤다
4월의 마지막 날, KBO 타격 순위가 뒤집혔다. 전날까지 타율 0.387로 리그 1위 자리를 지키던 롯데 내야수 전민재를 제치고, 삼성 외야수 김성윤(26)이 단숨에 정상을 탈환했다.
김성윤은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2번 중견수로 출전해 6타수 4안타(1홈런)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 활약으로 시즌 타율은 0.393까지 치솟으며 타격 순위 1위로 올라섰다.
전날 경기에서도 2안타 1타점에 날렵한 홈 대시로 팀 승리에 기여했던 김성윤은 이날 경기에서 완전히 폭발했다.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예고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와 1루수 사이로 기습 번트를 성공시켰다. 문승원의 처리 실수도 있었지만, 김성윤의 빠른 발과 집념이 만든 결과였다.
경기 하이라이트는 연장 10회였다. 4-4로 맞선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 조병현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작렬시키며 리드를 안겼다. 비록 팀은 이어진 수비에서 동점을 허용했지만, 김성윤은 연장 11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두 번째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김성윤의 최근 상승세는 놀랍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488(41타수 20안타), 5도루, 5볼넷, 삼진은 단 3개에 불과하다. 타격, 주루, 선구안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활약이다.
시즌 초반만 해도 그는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거나 교체 출전이 많았다. 그러나 김지찬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박진만 삼성 감독도 경기 전 “작년에는 고생을 많이 했는데 올해는 심기일전해서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김성윤의 존재감을 인정했다.
지난 시즌 32경기, 타율 0.243으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던 김성윤은 올 시즌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그는 "기회에 최선을 다하겠다. 포지션이나 경쟁보다는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지찬의 부상 공백 속, 김성윤에게는 더 큰 책임이 주어졌다. 하지만 그 부담은 곧 기회다. 그리고 그는 그 기회를 누구보다 빠르게, 강하게 움켜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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