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오클랜드와 4연전에서 2경기는 취소됐고, 나머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휴스턴은 프람버 발데스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발데스는 지난 등판에서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1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텍사스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2패 6이닝 9피안타 8사사구 8탈삼진 7실점 WHIP 2.83 피안타율 0.360 ERA 10.50을 기록하며 무너졌지만 올 시즌 ERA 2.11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브레이크 타일러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 휴스턴 선발 특징 – 프람버 발데스

싱커가 전체 투구의 55%에 해당하고, 싱커의 구속도 평균 92~93마일에 형성된다. 타자들이 정타를 만들더라도 땅볼로 연결되고 있다. 커브도 적절히 섞기 때문에 완급조절도 좋다.

    텍사스

 ◎ 텍사스

다저스와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텍사스는 루이스 가르시아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가르시아는 지난 경기에서 불펜으로 등판했고, 0.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휴스턴을 상대로 8경기에 나와 7.1이닝 8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9탈삼진 3자책점 WHIP 1.36 피안타율 0.276 ERA 3.68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지만 올 시즌 ERA 5.40을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호투를 장담할 수 없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닉 구디가 실점을 내준 점 역시 불안하다.

※ 텍사스 선발 특징 – 루이스 가르시아

불펜으로만 등장했던 투수이기 때문에 긴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올 시즌 구위가 떨어지며 난타를 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