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샌디에이고와 4연전에서 1승 3패에 그친 콜로라도는 조나단 그레이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그레이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샌프란시스코와 맞대결에서도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2탈삼진 3자책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옌시 알몬테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 콜로라도 선발 특징 – 조나단 그레이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원래 직구의 구위가 좋은 투수였지만 최근 구속이 떨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애리조나와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케빈 가우스먼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가우스먼은 지난 등판에서 4.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콜로라도와 맞대결에서도 5.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3자책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다. 게다가 여전히 타일러 로저스의 피칭이 불안하다는 점도 악재다.

※ 샌프란시스코 선발 특징 – 케빈 가우스먼

직구와 포크볼의 투 피쳐다. 올 시즌 직구의 구속이 오르면서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