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내티 레즈

컵스와 4연전에서 2승 2패를 기록한 신시내티는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를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데스클라파니는 지난 등판에서 4.1이닝 3피안타 4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ERA 5.71을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것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로버트 스테판슨과 호세 데 리온이 6실점이나 내주며 불펜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 신시내티 선발 특징 –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싱커와 포심 패스트볼을 주로 활용하고 있지만 올 시즌 포심 패스트볼의 제구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 오히려 결정구로 사용하고 있는 슬라이더가 매우 안정적이다.

             세인트루이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클리블랜드와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세인트루이스는 다코타 허드슨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허드슨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신시내티와 맞대결에서도 4.2이닝 1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아담 웨인라이트가 완투승을 거두며 불펜 소모가 없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 세인트루이스 선발 특징 – 다코타 허드슨

절반 이상의 공을 싱커만 던지고 있다. 간간히 슬라이더와 커브를 결정구로 활용한다. 지난 시즌 0.190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던 포심 패스트볼은 왜 사용하지 않는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