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로키스

지난 경기에서 4-3 승리를 거둔 콜로라도는 라이언 카스텔라니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카스텔라니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3피안타 2피홈런 3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ERA 3.54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불안했던 타일러 킨리와 대니얼 바드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인 점도 긍정적이다.

※ 콜로라도 선발 특징 – 라이언 카스텔라니

평균 93마일의 포심 패스트볼과 싱커를 주로 활용한다. 또한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의 비율도 일정하기 때문에 타자들이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지난 경기에서 3-4 패배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크리스 페덱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페덱은 지난 등판에서 5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지난 시즌 콜로라도를 상대로 1경기에 나와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3실점 WHIP 1.00 피안타율 0.208 ERA 4.50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무려 6명의 불펜 투수들을 투입하며 불펜 소모가 컸다는 점도 약점이다.

※ 샌디에이고 선발 특징 – 크리스 페덱

평균 94~95마일의 직구를 60%의 비율로 던지고 있다. 또한 체인지업이 포크볼처럼 떨어지기 때문에 타자들과 타이밍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다. 또한 페덱의 체인지업은 직구처럼 보이다가 급격하게 꺾이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