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에인절스

지난 경기에서 16-3 승리를 거둔 에인절스는 그리핀 캐닝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캐닝은 지난 등판에서 4.2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 시애틀을 상대로 1경기에 나와 5이닝 4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 WHIP 1.00 피안타율 0.235 ERA 3.6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호세 키하다와 라이언 부쳐가 무실점 피칭을 선보인 점도 긍정적이다.

※ 에인절스 선발 특징 – 그리핀 캐닝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특히 커브는 낙차 폭이 크기 때문에 타자들의 헛스윙을 잘 이끌어낸다. 슬라이더도 평균 88마일에 형성되며 위력적이다.

             시애틀

 ◎ 시애틀 매리너스

지난 경기에서 3-16 패배를 당한 시애틀은 저스틴 던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던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1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에인절스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7이닝 4피안타 3피홈런 7사사구 6탈삼진 5자책점 ERA 6.43을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애런 플레처, 잭 그로츠, 팀 로페스가 3이닝 동안 무려 10실점이나 내주며 무너진 것도 충격적이다.

※ 시애틀 선발 특징 – 저스틴 던

커브와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사용하지만 올 시즌에는 볼카운트가 뒤져 있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커브와 슬라이더를 활용할 기회가 없다. 게다가 직구의 제구력도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