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

지난 경기에서 6-2 승리를 거둔 텍사스는 랜스 린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린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올 시즌 ERA 1.59를 기록하며 매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조나단 헤르난데스와 라파엘 몬테로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 텍사스 선발 특징 – 랜스 린

포심 패스트볼, 싱커, 커터를 주로 활용한다. 간간히 던지는 커브를 제외하면 모두 패스트볼 구질이다. 타자들이 패스트볼이 온다는 것을 알고 있더라도 구위가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대처가 쉽지 않다.

        LA다저스

 ◎ LA 다저스

지난 경기에서 2-6 패배를 당한 다저스는 로스 스트리플링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스트리플링은 지난 등판에서 4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ERA 5.46을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믿을맨이었던 제이크 맥기가 0.1이닝 동안 4실점을 내주며 무너진 점도 충격적이다.

※ 다저스 선발 특징 – 로스 스트리플링

평균 91마일의 직구를 중심으로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특히 커브는 낙폭과 회전수가 좋아 리그 최상위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