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로키스

지난 경기에서 4-10 패배를 당한 콜로라도는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센자텔라는 지난 등판에서 5.1이닝 7피안타 4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그러나 지난 샌디에이고와 맞대결에서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옌시 알몬테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 콜로라도 선발 특징 – 안토니오 센자텔라

평균 94마일의 직구를 중심으로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섞어 던진다. 특히 직구는 무브먼트가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땅볼을 이끌어낸다.

          샌디에이고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지난 경기에서 10-4 승리를 거둔 샌디에이고는 아드리안 모레존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모레존은 지난 등판에서 1.2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올 시즌 ERA 5.79를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다. 게다가 여전히 팀 힐과 에밀리오 파간의 피칭이 불안한 점 역시 악재다.

※ 샌디에이고 선발 특징 – 아드리안 모레존

평균 96마일의 직구는 구종 가치 리그 30위 안에 들 정도로 위협적이다. 그러나 변화구의 구위가 떨어지기 때문에 무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