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다드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었지만 1-2로 역전패를 당한 에스파뇰. 아벨라르도 감독을 경질하고 루페테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별다른 부상자 없이 레가네스와의 경기에 나선다는 점. 루페테 감독대행이 팀을 이끌기 시작한 이후 경기력 면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포 FW 라울 데 토마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

        레가네스

원정에 나서는 레가네스. 홈에서 세비야에 0-3으로 완패하며 승점 25점으로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다. 리그 재개 후 6경기에서 2무4패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FW 엔 네시리,브레이스웨이트의 이적으로 인한 공격진의 결정력 문제가 레가네스의 추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 에이스 MF 오스카르 로드리게스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역부족으로 보인다. 더불어 FW 카리요 MF 시마노프스키,메사 DF 오메루오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누수에 에이스 MF 오스카르 로드리게스까지 부상으로 인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악재까지 있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