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에서 6-11 패배를 당한 SK는 박종훈을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박종훈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5피안타 4사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LG와의 맞대결에서도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14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오준혁이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최지훈이 5타수 2안타, 한동민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채태인이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최준우가 5타수 2안타, 이재원이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최정이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올 시즌 임찬규를 공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저조한 득점력에 시달릴 것이다.

        LG

지난 경기에서 11-6 승리를 거둔 LG는 임찬규를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임찬규는 지난 등판에서 5.2이닝 4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SK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6이닝 6피안타 2피홈런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고,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13안타 11득점에 성공했다. 오지환이 4타수 3안타 1타점, 채은성이 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김민성이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로베르토 라모스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올 시즌 박종훈을 쉽게 공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경기보다 득점이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