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두산은 박치국에서 유희관으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유희관은 지난 등판에서 5이닝 8피안타 2피홈런 5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지난 키움과의 맞대결에서도 5이닝 6피안타 3자책점을 내주며 피칭이 불안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난타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경기에서 9안타 2득점에 그쳤다. 김재환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김재호가 4타수 2안타, 정수빈이 4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득점권 찬스를 확실하게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두산 타자들은 지난 시즌 최원태를 확실하게 공략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살아날 가능성이 충분하다.

        키움 

지난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키움은 이승호에서 최원태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최원태는 지난 등판에서 3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한 적은 없지만 지난 시즌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3번 등판해 1패 13.1이닝 11피안타 3피홈런 6사사구 8실점 ERA 5.40으로 좋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경기에서 8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김하성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에디슨 러셀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러셀의 합류가 타선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타격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