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롯데는 장원삼에서 박세웅으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박세웅은 지난 등판에서 5.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피홈런이 많은 편이다. 올 시즌 NC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NC 타자들의 엄청난 파괴력은 박세웅이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다.

지난 경기에서 14안타 11득점에 성공했다. 안치홍이 5타수 4안타, 전준우가 5타수 3안타 1타점, 정훈이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한동희가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딕슨 마차도가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올 시즌 루친스키의 피칭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침묵할 수밖에 없다.

        NC

지난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NC는 최성영에서 드류 루친스키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루친스키는 지난 등판에서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8탈삼진 1자책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올 시즌 롯데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3경기에 나와 18이닝 17피안타 2사사구 15탈삼진 4자책점 피안타율 0.243 ERA 2.00을 기록하며 매우 좋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경기에서 17안타 9득점에 성공했다. 박민우가 5타수 3안타, 양의지가 4타수 3안타, 노진혁이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 박석민이 4타수 2안타, 김형준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박세웅은 여전히 높은 장타 허용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맹타를 휘두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