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 투수

김재웅을 선발로 예고했다. 김재웅은 올 시즌 내내 불펜으로 출장했던 투수다. 긴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투구 수가 늘어날수록 구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번 경기에서 무너질 것이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3안타 3득점에 그쳤다. 김하성, 전병우, 주효상만 안타를 뽑아냈을 뿐, 서건창, 이정후, 박병호의 침묵이 심각하다. 게다가 키움 타선은 올 시즌 서준원을 공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최악의 투타 밸런스를 선보일 것이다.

      롯데

◎ 롯데 자이언츠

– 투수

서준원을 선발로 예고했다. 서준원은 지난 삼성 전에서 3이닝 동안 5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그러나 지난 5월 24일 키움 전에서는 6.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 막으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고, 지난 6월 17일 키움 전에서도 5이닝 동안 2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기대하기 충분하다.

– 타선

지난 경기에서 9안타 6득점에 성공했다. 정훈과 전준우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초반 고전할 수 있지만 김재웅의 구위는 갈수록 위력이 떨어질 것이다. 롯데 타자들은 이번 경기에서도 충분한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 변수 및 결장

안정적인 투타 밸런스를 선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