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유나이티드FC(17위)는 고관절 부상을 당한 알레(FW), 핵심 2선으로 거듭난 스노드그레스(AMC)의 부상 이탈이 아쉽습니다.

‘풀백’ 마수아쿠(DL) 역시 출전이 힘든 상황인데 공수의 치명적인 결함이 드러난 상태입니다. 문제는 대응책입니다. 근래 꾸준히 안토니오(AMR)가 1년에 배치되고 있습니다. 과거 알레가 부침에 빠졌을 때도 줄곧 우측 2선에 배치되어 실질적인 1선 역할을 도맡아 왔습니다. 우수한 피지컬과 균형 감각은 인상적이나 유효 찬스에 근접 할 수 있을 정도의 개인 전술 능력을 갖추지는 못했습니다. 양질의 2선 지원이 없다면 성과는 만들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상위 전릭들과의 맞대결(상위 3개 글렵, 6전 6패) 곧잘 끌어내린 전례도 없습니다. 난항이 우려됩니다. 이번 웨스트햄 라인업으로 안토니오(7.05), 포르날스(6.48) – 수체크(6.59) – 노블(6,60) – 보웬(6.90), 라이스(6.96), 크레스웰(6.59) – 오그본나(6.69) – 디오프(6.64) – 프레드릭스(6.70), 파비안스키(6.61) 등으로 에상되며 결장자로 미수이쿠(DL / 주전 선수 / 부상), 스노드그레스(AMC / 주전 선수 / 부상), 알레(FW / 주전 선수 / 부상)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첼시

첼시FC(4위)는 직전 레스터 시티전에서 풀리식(AML)이 고관절 부상을 당했습니다. 출전 가능성이 썩 높진 않습니다.

근래 2선에서 유효한 첨병 역할을 했기에 야쉬움이 큽니다. 크리스텐센 (DC), 토모리(DC), 오도이(AML) 역시 당장의 출전은 힘들어 보입니다. 짧은 기간 내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몇몇 주전급 전릭들의 급작스러운 이탈은 큰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근래 1선에서 좋은 폼을 보인 지루(FW, 최근 3경기 2골)의 페이스는 인상적이지만 풀타임 출전이 가능한 상황은 아닙니다. 램파드 감독 역시 평균 70여 분 내로 지루를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아직 페이스가 최상이 아닌 에이브라함(FW)으로는 추가 득점을 욕심내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폼이 떨어진 마운트(AMC)나 윌리안(AMR) 등의 선전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기에 폭발적인 대승 가능성은 확실히 낮아 보입니다. 이번 첼시 라인업으로 마운트(6.98) – 지루(6.79) – 윌리안(7.27), 코바시치(6.94) – 조르지뉴(6.94) – 바클리(6.85), 알론소(7.37) – 주마(6.90) – 뤼디거(6.80) – 아즈필리쿠에타(7.13), 케파(6.42) 등으로 예상되고 결장자로는 토모리(DC / 후보 선수 / 부상), 크리스텐센(DC / 주전 선수 / 부상), 풀리식(AML/ 주전 선수 / 부상), 반 힌켈(MC / 후보 선수 / 부상), 오도이(AML / 후보 선수 / 부상)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