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줄부상 속 휴식기 돌입…조상현 감독 "더 나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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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줄부상 속 휴식기 돌입…조상현 감독 "더 나아질 것"
창원 LG 세이커스가 예상치 못한 부상 악재 속에서 KBL 아시아컵 예선 휴식기를 맞이했다. 시즌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이 잇달아 부상을 당하며 연패의 늪에 빠진 LG는, 휴식기를 통해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LG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2위에 올랐지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구단은 더 높은 목표를 위해 이재도와 이관희를 각각 고양 소노와 원주 DB로 보내고, 두경민과 전성현을 영입하는 등 대대적인 전력 개편에 나섰다.
8명의 선수단 변화로 전력 상승을 기대했지만, 급격한 변화는 조직력에 부담을 줬다. 여기에 개막 직후부터 이어진 부상은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전성현은 시즌 개막 직전에 부상을 입었고, 두경민은 두 번째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팀의 핵심 외국인 선수인 아셈 마레이마저 여섯 번째 경기에서 이탈하며 LG는 개막 3연승 후 7연패를 당했다.
조상현 감독은 “팬들께 정말 죄송하다”라며 “이제 목표를 우승이 아닌 플레이오프로 조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LG는 부상 속에서도 나름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비록 7연패를 기록했지만 경기력 자체는 반등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경기인 KT 전에서는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이어갔다. 조상현 감독은 “마레이가 돌아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마레이는 부상 복귀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조상현 감독을 찾아와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돌아오면 모두 이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조 감독은 “실없는 소리는 하지 말고, 다치지 않기만 해달라”라며 웃음을 보였다. 마레이는 팔꿈치 부상으로 4주 공백이 예상되지만, 재활 상황은 순조롭다.
KBL은 아시아컵 예선으로 인해 15일부터 26일까지 리그를 중단한다. 조상현 감독은 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팀 체력과 조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D 리그 참가와 개인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부상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에 집중할 방침이다.
조 감독은 “오프시즌 훈련이 부족했던 점을 뼈저리게 느꼈다"라며 “휴식기를 통해 조직력을 다듬고, 마레이와 두경민, 전성현의 컨디션이 올라오면 더 나은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예정된 서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조상현 감독은 선수들에게 “더 떨어질 곳이 없다. 이제 좋아질 일만 남았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휴식기 이후 LG가 부상과 연패의 악재를 털어내고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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